반응형 시골풍경18 세상에나~! 30년 전에 시간이 멈춘듯한 마을 풍경[대덕면 연화2리] 따뜻한 날씨가 이제 막 봄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날에 그냥 있을 수 없지요? 그래서 덮어놓고 나갑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풍경을 찾아서요.^^ 며칠 앞서 일렉기타 수강하시는 서병교 님이 주말마다 가서 농장을 가꾸신다고 하시던 마을 이야기를 들었어요. 내친 김에 그 마을.. 2017. 2. 27. 130호나 되는 집들이 옹기종기~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를 아세요? 시골마을인데, 130호가 사는 마을이 있답니다. 바로 김천시 감문면에 있는 문무리라는 마을이랍니다. 사방이 험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간지역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김산군 위량면에 속한 상여동, 하여동이었다. 1914년 장전과 합하여 문무동이라 하였고, 1934년 신설된 감문면.. 2017. 2. 15. 감문면 남곡리 마을(남실) 대보름잔치 갔다가 본 마을풍경 엊그제 봉사공연 다녀왔던 감문면 남곡리 마을 풍경을 실어봅니다. 남곡리는 옛이름이 남실 마을이네요. 백운산 남쪽 골짜기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남곡(南谷)이라 하였다. 1592년(선조 25) 경주 정씨 입향조인 정금오(鄭琴五)가 지금의 상주시 공성면 남실(南室)에서 임진왜란을 피해 옮.. 2017. 2. 15. 청리 어느 마을 공동우물과 시골풍경 상주 청리면 덕산리 마을 앞을 지나가다가 들러봤어요. 마을 공동우물... 지난날 같으면 바로 이곳 우물가에서 마을 아낙들이 모여서 빨래도 하고 나물도 씻고 물도 길으면서 수다도 떨었겠지요? 아낙들의 소통공간이었을 거예요. 아마도 지난날에는 여기도 흙길이었겠지요? 비가 오면 .. 2016. 6. 3. 올해는 제발 가뭄 없이 농사지을 수 있기를... [우리 부부 역마살 여행기3] 다른 해보다 수월하게 모내기 하는 풍경을 보면서 ▲ 모내기 풍경 어제(14일) 상주시 외서면 어느 마을을 지날 때였어요.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예전과 달리 이젠 기계가 대신하니, 혼자서도 이 너른 논을 한나절이면 다 심는답니다. "우와~! .. 2016. 5. 18. 아름다운 풍광에 눈물짓던 승부역을 딛다 [우리 부부 역마살 여행기2]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 승부역에 가다 ▲ 봉화 승부역 몇 해 앞서, 철암역에서 영주역까지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가다가 본 풍경 때문에 눈물짓던 기억이 떠올라 그 추억의 길에 가 봅니다. "너 지금 우냐?" "......" "하아~! 그래 정말 눈물 날 만큼 아름.. 2016. 5. 17. 찔레꽃을 보면, 엄마가 그립다. 하아얀 찔레꽃이 피었어요. 수수하면서도 송이송이마다 참 예쁘네요. 해마다 이맘때면 찔레꽃을 보면서 애잔한 마음이 드는 건 왜일 까요? 아마도 이 노래 때문일 거예요. 이연실이 부른 찔레꽃이란 노래랍니다. 어릴 적에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랑 가락이.. 2016. 5. 15. 우리 부부 '역마살' 누가 좀 말려줘요.! [우리 부부 역마살 여행기 ①] 시골풍경, 살가운 정을 찾아 또 길을 나서다 우리 부부, 자전거 타고 8년쯤 대구, 경북 구석구석 여행 다니면서 연재기사를 썼지요. 이젠 자동차를 타고 시골마을 구석구석을 또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어릴 적 고향풍경, 아련한 추억 속의 시골마을 풍경들을 .. 2016. 5. 12. <오마이뉴스>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가을 들판이여! [가을풍경 사진] 눈길 돌리는 곳마다 '황금', 농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큰사진] 지금 들판은 가을걷이 중 ▲ 황금빛 가을 들판 참으로 눈부시지 않나요? 노란 금빛 물결이 가득합니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그 어려운 가뭄을 겪어내고도 이렇게 대견스럽게도 잘 자라주었네요. ▲ 황금빛 가을 들.. 2015. 10. 24. 가을이 한창인 시골길에서 만난 풍경 [청송 덕천마을 송소고택 둘레에서] 콩타작하는 할머니 요즘은 시골로 다니다 보면, 가을걷이가 한창이랍니다. 벼 베기는 벌써 다 끝낸 곳도 많고요. 한창 황금빛으로 물들어있는 곳도 있어요. 밭에는 들깨 냄새가 얼마나 고소한지 몰라요. 흙 담장 아래에서 할머니는 콩을 타작하고 있어요. 타닥타닥~~~!!! 작대기로 툭툭 콩.. 2015. 10. 22. 꿀밤도 말리고, 참깨도 말리고... 며칠 앞서 지산동 깃대봉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가을 풍경입니다. 요즘 산에 가면, 곳곳에 후두둑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바로 꿀밤 떨어지는 소리에요. 꿀밤 아시지요? 도토리 말이에요. 산에서 가끔 주머니 같은 걸 들고 다니면서 땅만 보고 다니는 이들을.. 2015. 9. 12. 시골마을 손두부 만드는 날! [상주시 외서면 예의2리] 며칠 앞서, 상주시 외서면 예의2리, 아주 멋진 시골마을에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회사 동료의 고향집인데요. 상주 하면, 곶감이 이름나있지요. 바로 이 댁에서 곶감농장을 한답니다. 곶감농장 촬영도 하고,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시골마을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려고 갔지요. 때마침, 이 .. 2013. 12. 3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