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전거35

이런 시절도 있었다~! ^^ 어제 서랍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사진... 한참을 들여다봤다. 옛날 기억이 많이 떠오른다. 사무실에 나와서 바로 스캔을 했다. 하하하 참 오래된 기억이고 추억이다. 한 10년간 자전거를 탄 때가 있었다. 지금 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잔차 타고 대구, 경북 곳곳을 누비면서 다닌 적이 .. 2017. 10. 9.
자전거 타다가 덥고 지칠때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 뭐 다른 거 없지요 그냥 쉬어야지요 사실 자전거를 타고 멀리 나갔는데 갈 길은 멀고 엉덩이는 깨질 듯이 아프고... 땀은 말할 수 없이 흐르고... 이궁 진짜 골짜기에 물이라도 흐른다면 첨벙 뛰어들고 싶네! 이럴 때 슈퍼를 만나면 시기 반갑지요 하하하 2013. 8. 2.
잔차 타고 다니며 본 문화재 입장권 저희 부부가 7~8년 동안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많은 곳을 돌아봤지요. 대구 경북 둘레에 있는 곳은 어지간히 다 둘러봤는데, 그 가운데에 지역의 문화재를 찾아다닌 곳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름난 곳에는 어김없이 입장권을 사서 가야할 때가 많았지요. 그동안 다녀본 곳의 입장권을.. 2013. 2. 19.
나락이 패기 시작했는데, 큰바람에 별 일 없기를... 석 주 앞서부터 들판에는 나락이 패기 시작했답니다. 지난주에 진주까지 자전거를 싣고 버스를 타고 가서 거기서부터 구미까지 자전거를 타고 올라왔어요. 이틀 동안 나들이를 하면서 시골마을들을 두루 다녔지요. 뜨거운 날씨지만, 어느새 나락이 패고 튼실하게 익어가는 풍경이 얼마.. 2012. 8. 31.
에잇! 진주 온 첫판부터 욕이나 먹고... 촉석루 [진주라이딩] 진주성 들머리 한 해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한 토요일 쉬는날, 토요일과 일요일 두 날을 모두 쉴 수 있는 금쪽같은 날이었지요. 느닷없이 잡힌 휴가 때문에 처음에 가려고 했던 나들이 코스를 급하게 바꾸어서 경남 진주로 가기로 했답니다. 첫 날은 진주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창녕 남지.. 2012. 8. 30.
금오윈드 식구들과 칠곡보 자전거 하이킹 얼마 앞서, 금오윈드오케스트라 식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칠곡보를 다녀왔습니다. 자전거 하이킹! 사실 소풍을 다녀온 거나 마찬가지랍니다. 한동안 날씨가 쌀쌀하다가 모처럼 따듯하다 못해 덥기까지 하더군요. 모두 7명이 함께 갔는데, 우리 부부를 빼고는 거의 자전거를 타본 지.. 2012. 4. 18.
구미시 옥성 억만 송이 국화축제 구미시에서 몇 안 되는 축제 가운데 하나인, 옥성 억만 송이 국화축제가 벌써 올해로 네 번째 생일을 맞았답니다. 제 1회가 열리던 때에 가서 보고 오마이뉴스 기사로도 소개를 했는데, 어느새 4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그러니까 어제 21일부터 오늘 22일까지 이 잔치가 열리는데, .. 2011. 10. 22.
구미시 지산동 샛강 나들이 가을이 한창입니다. 들판마다 샛노랗게 익어가는 나락들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구미시 지산동에는 작은 샛강이 하나 있답니다. 샛강에는 벌써 몇 해 앞서부터 연꽃이 많이 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랍니다. 얼마 앞서만 해도 큼직하고 아름다운 연꽃들이 많이 피었는데, 며.. 2011. 10. 22.
4대강 사업 다 끝나면, 관리하는데 드는 돈은 누가? "여기도 길이 없었는데 새로 생겼네. 한 번 가보자." "가보자. 옛날에는 저쪽에서 오다가 길이 끊겨서 다시 돌아나갔었잖아." "맞아요. 그땐 이 길이 없었으니까 지금은 아마도 저 끝까지 나 있겠지?" "그런데 여기도 공원 만드는 가보네. 저기 나무도 심어놨네." "이렇게 만드는 것도 좋은데, 나중에 관리.. 2011. 10. 22.
하늘 드높은 날, 가을들녘은 무척이나 풍성하구나! "자기야! 저기 봐! 어느새 나락이 저만큼 익었다." "하이고 그렇네. 그새 저렇게 익었네. 우리가 잔차를 안 타긴 안 탔구나." "그러게 말이라. 푸릇푸릇한 들판만 봤는데, 저마이 익었네. 나락이 노랗게 익을 동안 우린 음악에만 빠져서 살았네. 이거 가을한테 많이 미안하구만." 한동안 자전거를 멀리하.. 2011. 10. 17.
[경북 구미] 가는 곳마다 꽃불을 놓았구나! 하는 수 없다, 우리 구미에서 꽃구경하자 조금은 당황스러웠어요. 한 주 앞서부터 샙띠마을에 갈 거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막상 갈 데가 없어지니 아득했어요. 다른 곳은 찾아보지도 않았고 계획도 못 세웠으니, 덮어놓고 발통 굴러가는 대로 갈 수도 없으니 말이에요. "가만, 우리 오늘은 구미에서 .. 2011. 4. 12.
꽃 없는 '꽃 잔치' 헛심만 썼다! (의성산수유꽃축제) ▲ 제4회 의성산수유꽃축제 몇 해 동안 가까운 곳에 두고도 일정을 맞추지 못해 가지 못했다가 벼르고 별러 찾아간 꽃잔치랍니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요? 꽃잔치에 꽃이 없어요. "자기야, 우리 좀 쉬었다가 가자. 도저히 이대로는 못가겠다." "그러자, 많이 춥지? 오늘 날씨가 안 도와주는구먼." "진짜 너.. 2011. 3.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