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전거35

이름도 정겨운 살을 마을, 풍경도 퍽이나 살갑네 [두 바퀴에 싣고 온 이야기보따리 82]구미시 옥성면 덕촌리 '살을 마을' ▲ 살을 마을 풍경 왼쪽 위-대원저수지, 오른쪽 위- 비봉산 임도, 아래쪽 사진 둘- 살을마을 덕촌 2리 풍경이에요. 무척이나 정겨운 마을입니다. "이야! 이 마을 바깥에서 보기보다 무척 예쁘다. 만날 이 앞으로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2010. 3. 17.
남편한테 받은 영상편지 자전거 타고 문화재 구경하러 다닌다고.. 어떤이는 미쳤다고 한다, 자동차로 한 바퀴 휙- 돌면 될 걸 그런다고.. 미쳤거나 어쨌거나 우린 돌았다. 자전거로.... 돌았다. 그래, 우리 문화재를 찾아서 뭐 할 건데? 뭐, 가끔은 스스로 묻기도 한다. 대관절 문화재 찾아내서 뭐 하게? 어쩌면 그건 핑계일지도 .. 2010. 3. 9.
이걸 자전거 타고 가면서 찍었다고? [두 바퀴에 싣고 온 이야기보따리 80] 자전거 타고 사진 찍기 ▲ 자전거 타고 사진 찍기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참으로 많은 곳을 누비고 다녔네요. 우리가 사는 구미 둘레는 말할 것도 없고, 경북 곳곳, 충청도 땅까지 넘나들었습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사진을 찍는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알다시.. 2010. 3. 6.
자전거 타고 사진 찍기 오늘은 울 신랑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알다시피 우리 부부는 어디를 가더라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요. 한 3~4년 동안 이 자전거를 타고 안 다닌 곳이 없더군요. 하나하나 되짚어보니, 오로지 자전거만 타고 우리가 사는 구미 둘레는 말할 것도 없고 경북 곳곳을 누비고 다녔더군요. 오고가는 과정을 .. 2010. 3. 5.
사진 한 장 보고 올라간 길[양백산 전망대] 지지난해 겨울, 충북 단양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지요. 그때 날씨가 워낙 추워서 무척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구미에서 영주를 거쳐 단양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오로지 사진 한 장 보고 갔습니다. 단양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기에, 그야말로 엄청나게 .. 2010. 1. 30.
형은 땅팔아 군자금 대고 동생들은 독립운동하고(왕산 기념관) 구미시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에 다녀와서 ▲ 왕산 기념관 지난 9월28일에 문을 연 '왕산 기념관'입니다. 바로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을 기념하는 곳이지요. 우리 마을에 이렇게 훌륭한 분이 나셨다는 게 퍽 자랑스럽습니다. "어머나! 허위 선생님은 온 집안이 모두 독립운동가네? 정말 .. 2009. 12. 10.
자전거 타고 꽃마중 가자!(경주 라이딩) 경주에는 이렇게 큰 무덤이 많이 있지요. 아마도 이렇게 큰 무덤이 가는 곳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여기 뿐이 아닐까? 싶어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코끝을 간지럽히는 따듯한 봄날입니다. 나들이 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날이지요. 이런 날, 자전거로 나들이를 간다면 더욱 더~!!! 해마다 이맘때면, 우.. 2009. 4. 7.
0번 버스 여행... "할매 말투가 어찌 이리 살갑누" [두 바퀴에 싣고 온 이야기보따리 64] 두메산골 이야기 아홉 - 작은리 (셋) ▲ 경북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마을 회관 지난해에 지은 마을회관이에요. 산골마을 작은리에서 가장 '현대식' 건물이랍니다. 산골마을 어르신들의 살가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손현희 작은리 어쩌다 보니, 오늘도 두 바퀴 .. 2008. 12. 20.
하루 승객 1명...그래도 0번 버스는 '꿋꿋이' 달린다 [꼴찌 히어로] 경북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산골마을을 달리는 버스와 사람들 드디어 12월입니다. 한 해 동안 가장 잘한 사람들, 1등이었던 사람들을 뽑는 자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1등만 수고했겠습니까. 중간도 꼴찌도 모두 열심히 달렸기에 2008년이 마무리됐겠지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 2008. 12. 20.
아니, 하회마을 게시판이 온통 불만투성이네! [두 바퀴에 싣고 온 이야기보따리 63] 관광지에서 돈 쓰는 거과 아깝다 여기지 말자 ▲ 안동 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122호) 안동 하회마을 옛집 풍경이에요. 하회마을은 매우 너른 마을이었어요. 우리 전통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지요. 기와집과 초가집이 어우러져 마을을 이루고 그 둘레로 낙.. 2008. 12. 20.
자전거 타고 문화재 나들이를 하면서 대놓고 자랑합니다. 뭘 자랑하냐고요? 다름이 아니라 남편과 함께 꾸리는 제 누리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실, 얼마 앞서 누리집 새단장을 했거든요. [하늘 그리움 http://www.eyepoem.com ]이란 문패를 달고 산 지가 벌써 다섯 해가 넘었네요. 그동안 세 차례나 집을 고치고 다듬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새집.. 2008. 11.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