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전거35

흐릿하게 보는 옛풍경 그동안 자전거를 타고 참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시골 마을을 많이 찾아다녔지요. 시골에는 옛 고향 냄새가 많이 묻어납니다. 가는 곳마다 정겨운 풍경이 우리 발길을 사로잡지요. 아름다운 풍경, 고향 풍경, 정겹고 살가운 냄새가 많이 묻어나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 2010. 12. 29.
[동영상]앵무새가 날 갖고 노네! [두 바퀴에 싣고 온 이야기보따리 93] 경북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 마을 ▲ 도리원 경북 의성군 봉양면의 옛 이름은 '도리원'이랍니다. 예부터 복숭아와 자두가 많이 난다고 하네요. 게다가 자두는 군에서 가장 으뜸으로 많이 나고 맛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 마을은 한우촌인 가봐?" "그러게 집집이 온.. 2010. 12. 8.
'올레길' 아무 곳에나 막 붙이지 맙시다 지역 특색에 맞는 이름 붙여야...우리말 '거님길'은 어떤가 ▲ 올레길? 얼마 앞서 새롭게 단장하고 금오산 저수지 둘레로 길을 냈어요. 그리고 '금오산 올레길'이라고 팻말까지 붙였지요. 새롭게 달라진 금오산을 소개하면서 '올레길'이라고 기사로 내보냈다가 한 통 편지를 받았습니다. 저 길을 '올레.. 2010. 12. 3.
신라불교초전지 마을(모례정, 신라불교초전기념관) 신라불교초전기념관 마을 들머리엔 새롭게 달라진 마을의 꿈을 알리고 있습니다. 도개2리 마을회관 모례장자가 세웠다는 지석 - 마을 들머리에 있어요. 이 빗돌에 얽힌 이야기가 따로 전해 내려오던데...나중에 소개할게요. 지난해(2009년) 이맘때쯤 세웠다는 마을 앞 건강관리센터 문닫은 학교가 있던 .. 2010. 11. 23.
'키'쓰고 어디 가세요? '키'쓰고 어디 가세요? 자전거 타고 가다가 아주 재미난 모습을 봅니다. 할머니시던데, 키를 머리에 쓰고 가시네요. 재미난 모습이라 뒷모습을 담아봤습니다. 2010. 11. 22.
자전거 타다가 갑자기 볼일이 급할때... [엄지뉴스 공모-자전거] 자전거와 변소 우리 부부처럼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보면, 급한 볼일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이 있지요. 가는 곳이 산길이라면 그다지 문제가 없지만(이건 남편의 경우이고요.^^) 여자인 저는 덮어놓고 변소가 나올 때까지 참는 수밖에 없지요. 어쩌다가 마을길에 들어서.. 2010. 10. 19.
잔차 타고 고갯길 달려 330km ▲ 가도 가도 끝없는 오르막 거창 나들이를 하면서 가장 힘든 건, 고갯길을 올라가는 거였답니다. 해발1000m가 넘는 산이 스무개나 된다는 건 알고 갔지만, 이리도 높은 오르막이 끝없이 이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손현희 여름휴가 "아이고 정말로 기가 막히네. 우리가 저길 잔차 타고 갔다 왔단 .. 2010. 8. 16.
까치의 습격(?) ▲ 까치의 습격(?) 구미시 동락공원에 나타난 까치 한 마리가 사람 겁낼 줄도 모르고 바짝 다가와서 사람인 내가 오히려 더 무서워했답니다. (^^) 남달리 가방끈에 관심이 많은 까치는 단단하고 뾰족한 부리로 쉴 새 없이 콕콕콕 찍어댑니다. 이 녀석이 왜 우리 곁에 왔을까? 행운이라고 해도 될까요? 며.. 2010. 8. 5.
[스크랩] 자전거 타고 붕~~ 구미에서 자전거 타고 영주 거쳐 단양까지 돌아 온 이야기 입니다. 한겨울에 다녀왔으니 단단히 미쳤었나 봅니다. 영주가는 길... 저 멀리 소백산 꼭대기에 눈이 가득합니다. 보기만해도 춥네요. 여긴 무덤입니다. 벽화가 있다고 해서 들어가서 구경합니다. 무덤안에서 입구를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2010. 5. 27.
헉~! 길이 없잖아!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더러 길을 잘못 들어 엉뚱한 곳으로 갈 때가 많이 있답니다. 우리 같으면 위험한 찻길 대신에 논둑길이나, 둑방길, 차가 드문 시골길로 많이 다닌답니다. 때때로 강둑을 따라 갈 때가 많은데, 이럴 땐, 꼭 한 번씩 길을 잘못 들 때가 있답니다. 가기에 앞서 늘 이런 생각이 들지.. 2010. 5. 7.
아파트 앞 호수에 옛 정자가? ▲ 문이 잠겨있어 아쉽지만, 담장 너머로 보는 봉황대가 퍽이나 멋스러워요. 지난날에는 이곳도 활짝 열려 있었다고 하는데, 정자를 지키려는 마음도 알겠고, 들어가보고 싶은 이들의 마음도 알겠고... 도시와 옛것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면, 한 번쯤 가보고 싶지 않을까? 얼마 앞서 지역방송.. 2010. 4. 20.
자전거를 잃어버렸습니다. 오늘은 자전거 자랑을 할까합니다. 하지말라고 말려도 소용없습니다. 먼저, 자전거 겉모양을 살펴볼까요? 먼저 믿음직한 겉모습에 침이 질질 흐릅니다. 맛깔스럽게 생겼네요. 튼튼한 두 바퀴, 프랑스 꾸루마늉 대학교 교수가 디자인한 아름답고 잘 빠진 차체! 흐트러짐 하나 없는 모습에 누구라도 탐.. 2010. 4.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