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불교초전기념관
마을 들머리엔 새롭게 달라진 마을의 꿈을 알리고 있습니다.
도개2리 마을회관
모례장자가 세웠다는 지석 - 마을 들머리에 있어요.
이 빗돌에 얽힌 이야기가 따로 전해 내려오던데...나중에 소개할게요.
지난해(2009년) 이맘때쯤 세웠다는 마을 앞 건강관리센터 문닫은 학교가 있던 자리에 세웠어요.
아도모례원 요사채
초전기념관 안 - 이곳 청지기 김시용씨한테 이런저런 이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도화상의 발자취를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구수한 입담과 자랑스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찬찬히 들려주십니다. 이 마을을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여기시더군요.
모례정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초전기념관 곁에 있는 건물에 따로 모신 영정 오른쪽이 백용성 대사님, 왼쪽은 그의 제자 동헌당 스님
지금 현재는 아도화상이 마셨다는 모례정만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296호)
아도모례원 요사채 담장에 그려진 탱화 - 1978년 불심도문(임도문)스님이 들어와 동국대 학생들과 함께 그렸다고 합니다.
40년 앞서 이 마을에 들어오셨다는 할머니 한 분이 모례원 우물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백용성 대사님이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고 그것을 기념하여 심었다는 향나무 약 130년 남짓 되었답니다. 이른바 '오도성지'로도 이름나 있답니다.
구미시 도개면 도개2리
신라에 불교가 가장 처음으로 들어온 곳이랍니다.
이곳은 지금 한창 성역화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가 들어온 것을 기념하는 일이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여겨집니다.
고구려 승려인 아도화상이 이곳에 들어와 불교를 전파할 때, 모례네 집에서 숨어 살면서 머슴살이를 했답니다.
그렇게 포교활동을 시작하여 송곡리에 신라 최초의 가람 '도리사'를 짓기도 했지요.
지금 현재는 모례네 집에 있던 우물만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 둘레에 '신라불교초전기념관'을 짓고 뜻 깊은 역사를 기리고 있답니다.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분이신 불교계 대표 백용성 대사님의 뜻을 받들어
이곳을 '성역화'하라는 유훈을 따르고 있답니다.
갖가지 어려운 일들에 많이 부딪히고 있지만 아마도 잘 진행되리라 믿습니다.
이곳을 다녀와서 보고 들으며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담아 기사를 썼습니다.
오마이뉴스를 참고하시고요. 못다 싫은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기사보기 ☞신라불교 성지로 삼아도 너끈한데...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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