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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의 기사와 사는 이야기/나들이길에 만난 맛집43

최악의 밥집 [남원 터미널 앞 시골밥상] 남원 땅에 내리자 마자 찾은 밥집 새벽에 한 두어 시간 자고 나왔으니 배가 몹시 고팠다 밥집 이름은 시골밥상 헉 그런데 허여멀건 된장국에 기절할 뻔 했다 된장찌개백반을 시켰는데 이럴 수가! 허연 국물에 두부 몇조각 그리고 고추 썰어넣은 게 다였다 그것도 고추 한쪽 귀퉁이가 &#5002.. 2013. 2. 12.
완전히 속은 기분 12.000원짜리 찌개! 구미에서 7시50분에 있는 첫차를 놓쳐 대전으로~ 8시30분 버스를 타고 갔다 다시 천안으로~ 바로 10분뒤에 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간다 천안 고속버스터미널.앞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400번 버스를 탐 300번대의 버스도 기념관에 가는데 하루에 너댓대 밖에 없다 400번은 배차간격이 10분마다 있.. 2012. 7. 3.
매우 친절한 원산지 표기법[우진추어탕] 매우 친절한 원산지 표기법 며칠 앞서, 구미에서 시작하여 합천창녕보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답니다. 무려 230km 를 타고 왔는데, 벌써 사흘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허벅지가 아프네요.^^ 길을 떠나서 늦은 저녁을 대구 하목정 곁에 있는 [우진 추어탕]집에서 먹었지요. 추어탕 맛이야 말.. 2012. 6. 27.
배시내 석쇠불고기를 아십니까? 김천시 감문면 배시내...^^ 석쇠불고기로 꽤나 이름난 곳이랍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보면, 먹는 즐거움이 잔차 타는 즐거움과 거의 맞먹을 때가 많답니다. 어쩌면 먹는 즐거움이 없다면, 잔차 타는게 덜 즐겁지 않을까 싶을 만큼 말이지요. 김천 하고도 감문면에 가면, 먹을거리 골목으로 꽤나 이름.. 2010. 5. 10.
연화지 보리밥집 얼마 앞서 김천시 교동연화지에 다녀왔지요. 아파트가 굽어내려다보는 곳에 멋진 호수가 있고, 그 한 가운데에 옛 정자인 봉황대가 매우 멋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곳이랍니다.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두 번이나 찾아갔지요. 처음엔 연화지 가까이에 이런 밥집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 둘레에서 국.. 2010. 5. 7.
"임신하셨나 봐요?" 보리밥 이야기 - 둘 - 앞서서 보리밥 이야기 글을 하나 쓰고 나니까, 벌써 8~9년 되었지 싶은데, 그때 썼던 글이 하나 떠오른다. 보리밥집에 단골로 다니다가 웃지못할 얘기를 듣고 그 다음부터 가야돼? 말아야돼? 하고 망설였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한 번 올려본다. 옛생각도 나고 좋네요. ↓ 아래는 "임.. 2010. 3. 28.
보리밥 이야기 우리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무척 즐겨 먹는 음식이 바로 보리밥이랍니다. 보리밥집이 여러 군데 있지만, 체인점으로 된 곳이 있어 매우 남다르더군요. 보리밥 뷔페라고 하는데, 온갖 날채소들이 많고 싱싱한 나물반찬과 또 다른 반찬들이 무척 맛있게 먹을 수 있더군요. 게다가 밥값이 4000원, 생각.. 201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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