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 여행 셋 째날 - 강원 경찰박물관 [춘천 가볼만한곳]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찰관들의 복장 모습이에요.

춘천 박물관을 둘러보고 난 뒤, 이제는 강원 경찰박물관으로 갑니다.

갖가지 박물관을 봤어도, 이렇게 경찰박물관이 있다는 것도 몰랐네요.

꽤 큰 기대를 안고 갔어요.

경찰 박물관에는 도대체 어떤 것들을 전시하고 있을까?

아, 그렇군요.

경찰관들의 역사와 또 의복, 

경찰들이 써왔던 장비들이 잘 전시되어 있더군요.

나름대로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답니다.

조선시대에는 죄수들을 저렇게 벌을 주었네요. 저 자세로 온종일 있으려면 얼마나 힘들었을 까요? 그러게 죄는 짓지말고 삽시다.

경찰들이 쓰는 장비들이에요. 최루탄이 눈에 들어오네요. 예전에 최루탄 가스 굉장히 독하던데... 

이건 족쇄, 죄수들 발에 채웠던 것이네요. 조선 말기 때까지 썼다고 하네요.

흔히 보지 못하는 물건들이라서 꽤나 흥미롭게 봤답니다..

예전에 쓰던 음주측정기랍니다. 1990년대까지 썼다네요. 요즘은 바뀌었지요?

하하하 속도측정기에요. 예전에 경찰 아저씨가 저걸 들고 저만치 앞에 서 있던 걸 봤는데... 1980년대 초에 썼답니다.

하하하, 늘 한 번은 타보고 싶기도 하고, 또 이것만 보면 잘못도 없는데 괜히 움찔하기도 했지요. 음............요즘은 음주단속이나 신호위반, 안전벨트...때문에 후덜덜~

어릴 때부터 타보고싶었던 싸이카~ 멋진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