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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요즘 다니고 있는 산이 구미에서 이름난 금오산이랍니다.
산 아래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산 중턱까지 올라가기도 하지요.
보통 등산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오르다보면, 대혜폭포가 나온답니다.
얼마 앞서 내린 비 덕분에 그래도 물이 많답니다.
또 산 가장 밑에 있는 금오저수지에도 물이 제법 찼답니다.
폭포에서 한 숨 돌리고 나면. 또 올라갑니다.
몇 해 앞서부터는 여기서부터 할딱고개까지 데크로된 계단이 놓였더군요.
하도 가파르고 힘들어서 숨을 헐떡인다고 해서 '할딱고개'
이곳까지만 오면 많은 이들이 거의 쉬었다가 갑니다.
그리고는 정상까지 올라가거나,
아니면, 다시 내려가거나~~~
아무튼 금오산 ~~ 멋진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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