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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벼를 보셨나요?
맞아요. 우리가 즐겨먹는 까만쌀 말이에요.
저도 쌀은 날마다 먹고 있지만,
흑미 나락은 처음 보네요.
처음엔 나락이 까맣게 변하는 '깜부기병'에 걸린 나락인 가 했는데,
꽤 너른 땅에 있는 나락이 모두 까맣네요.
알아보니, 진짜 흑미가 맞더군요. 신기하네요.
이제 시골에도 나락이 한창 익어가고 있답니다.
날이 갈수록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튼실하게 씨알을 굵게 채우고 있는 이 녀석들 기특해요.
올해는 남달리 가뭄이 심해서 농사꾼들의 걱정이 무척 많았을 텐데도,
이렇듯 잘 커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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