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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들의 기도터로 잘 알려진 오랑대를 아세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풍경을 담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이들한테는 매우 잘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멋진 바위, 절벽위에 우뚝 솟아있는 오랑대
무속인들의 기도터에 찾아온 이들은? 가지런히 놓여있는 신발
안내글에는 무속행위(굿, 깃발 등)와 술 반입은 절대 금한다고 써있는데, 실제로 이곳에 찾아오는 이들은 그런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기도터라 그런지 바위마다 이름을 써놓은 걸 쉽게 볼 수 있다. 보기에는 좀...
오랑대 사진을 찾아보면, 파도가 많이 치는 바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오늘은 무척 잔잔합니다.
낚시하는 이들도 많이 찾아오고
방파제와 등대
물 빛깔이 무서우리만큼 짙푸르네요.
기도터의 모습이 조금은 낯설다. 절벽위에 예쁜 정자를 세웠다면 어땠을까?
오랑대 공원은 해돋이 사진으로도 꽤 이름난 곳이지요. 다음엔 해돋이를 구경하러 다시 가봐야겠어요.
기장에는 사업 때문에 요즘 자주 내려간답니다.
기장군에도 무척이나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는 걸 새삼 다시 느낍니다.
누구라도 기장에 놀러오시면 꼭 한 번 가보시고요.
오신 김에 기장바다수산도 한 번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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