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빛의 기사와 사는 이야기/나들이길에 만난 풍경152

자전거 타고 사진 찍기 오늘은 울 신랑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알다시피 우리 부부는 어디를 가더라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요. 한 3~4년 동안 이 자전거를 타고 안 다닌 곳이 없더군요. 하나하나 되짚어보니, 오로지 자전거만 타고 우리가 사는 구미 둘레는 말할 것도 없고 경북 곳곳을 누비고 다녔더군요. 오고가는 과정을 .. 2010. 3. 5.
몰래 태극기를 만들어 만세운동을 펼치다[성주 백세각] [두 바퀴에 싣고 온 이야기보따리 79성주 만세운동과 파리장서 사건의 발단이 된 ‘성주 백세각'] ▲ 백세각 야계(倻溪) 송희규 선생(1494~1558년)이 지은 경북유형문화재 제 163호입니다. 이곳에는 우리 나라 독립운동을 펼친 매우 뜻 깊은 곳이랍니다. 올해로 91주년을 맞는 3.1절입니다. 나라 잃은 설움을 .. 2010. 3. 1.
사진 한 장 보고 올라간 길[양백산 전망대] 지지난해 겨울, 충북 단양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지요. 그때 날씨가 워낙 추워서 무척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구미에서 영주를 거쳐 단양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오로지 사진 한 장 보고 갔습니다. 단양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기에, 그야말로 엄청나게 .. 2010. 1. 30.
고구마와 땅콩 2009. 10. 13.
자전거 타고 꽃마중 가자!(경주 라이딩) 경주에는 이렇게 큰 무덤이 많이 있지요. 아마도 이렇게 큰 무덤이 가는 곳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여기 뿐이 아닐까? 싶어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코끝을 간지럽히는 따듯한 봄날입니다. 나들이 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날이지요. 이런 날, 자전거로 나들이를 간다면 더욱 더~!!! 해마다 이맘때면, 우.. 2009. 4. 7.
0번 버스 여행... "할매 말투가 어찌 이리 살갑누" [두 바퀴에 싣고 온 이야기보따리 64] 두메산골 이야기 아홉 - 작은리 (셋) ▲ 경북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마을 회관 지난해에 지은 마을회관이에요. 산골마을 작은리에서 가장 '현대식' 건물이랍니다. 산골마을 어르신들의 살가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손현희 작은리 어쩌다 보니, 오늘도 두 바퀴 .. 2008. 12. 20.
하루 승객 1명...그래도 0번 버스는 '꿋꿋이' 달린다 [꼴찌 히어로] 경북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산골마을을 달리는 버스와 사람들 드디어 12월입니다. 한 해 동안 가장 잘한 사람들, 1등이었던 사람들을 뽑는 자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1등만 수고했겠습니까. 중간도 꼴찌도 모두 열심히 달렸기에 2008년이 마무리됐겠지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 2008. 12. 20.
아니, 하회마을 게시판이 온통 불만투성이네! [두 바퀴에 싣고 온 이야기보따리 63] 관광지에서 돈 쓰는 거과 아깝다 여기지 말자 ▲ 안동 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122호) 안동 하회마을 옛집 풍경이에요. 하회마을은 매우 너른 마을이었어요. 우리 전통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지요. 기와집과 초가집이 어우러져 마을을 이루고 그 둘레로 낙.. 2008. 12.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