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월7일,
아포읍사무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아포읍민을 위한 한가위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해오름봉사단의 신승학 단장님의 초청으로 공연에 함께 했는데요.
부단장님과 함께 색소폰 반주와 노래 공연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변재열 쌤의 사회로 6시부터 본공연을 시작했는데, 10시에 마지막 공연이 마치기까지 꽤나 긴 시간을 함께 했네요.
게다가 저의 공연이 가장 끝무대라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올라갔네요.
덕분에 그 시간동안 여러 가수들의 노래와 북춤, 어우동, 색소폰 공연, 밸리댄스, 난타공연 등 갖가지 공연들을 실컷 구경했네요.
또 초대가수로 온 [쿨하게]를 부른 가수 박세빈 씨 공연도 봤는데, 노래 참 시원시원하게 잘 하더군요.
무대매너도 좋고요. ^^
시간이 너무 늦어서 공연 무대만 끝내고 돌아왔는데,
나머지 경품추첨과 뒷마무리는 못 보고 왔네요.
그런데 한가지 재미난 추억거리가 하나 생겼네요.
하하하~!
끝까지 아무 탈없이 공연을 했는데,
마지막 제가 노래를 첫 곡을 하는데, 헉!
초혼 2절을 부를 때에 갑자기 슈웅~~~ 하고 전원이 일시에 끊겨버렸어요.
어찌나 당황스럽든지...
다시 전원 살리고 음향 살리고 연주가 나오기까지 7~8분이 흘러가는 동안
그 시간을 무대에서 저 혼자 멘트로 메꾸는데 애를 먹었네요.
7~8분이 마치 70분처럼 느껴졌어요. ^^
다행히도 평소에도 MC를 봐왔고, 또 예술단 공연때에 레크레이션 경험이 있는 터라~
박수유도와 얼씨구절씨구 ~ 로 그 긴긴(?)시간을 무대에서 혼자 메꿨네요.
아무튼 저한테는 황당하기도 했고 또 좋은 경험이기도 했답니다.
초대해주신 신승학 단장님께 고맙고요.
끝으로 뒤에서 그 많은 가수들 노래에 색소폰 반주로 연주해주신 부단장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
하나 아쉬운 건, 정작 내가 노래할 때 사진이 없다는 것~! ^^
오늘 MC를 맡은 변재열 쌤, 정말 오랜만에 봬었네요. 반가웠어요.
오늘 이 행사를 주관하신 해오름예술단의 가수 신승학 단장님
우리 부단장님, 음향과 반주기 도움 주시고~~
슬프다~! 정작 내 사진은 없다. 공연하는 사진도 없고............흑흑흑~~
난타팀인데 인상 깊었어요. 트윈스타(?)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음 괜찮았어요.
가수들 노래도 이어지고...
가수들도 한 세 명씩 묶어서 했음 좋았을 텐데...
노래 두 곡 연주하고 또 내려오고.
계속 반복했다는 것~~
이래서 공연 프로그램큐시트 짜고 준비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에요.
울 부단장님 오늘 정말 고생 많았어요.
이 많은 가수들 노래를 뒤에서 색소폰으로 반주를 다 넣어주셨으니...
가수 윤건 씨와 변재열쌤
초대가수 박세빈 씨, 예뻤어요. 그리고 노래 잘하고 무대매너 좋고~~
[쿨하게] 노래 좋더군요.
가수 박세빈 씨와 신승학 단장님과 함께~
반가운 분을 만났네요. 이채정 쌤~ 반가웠어요.
이유진 씨가 이끄는 밸리댄스팀~
유진씨는 어제 생각도 못했는데 만났네요. 무척 반가웠어요.
장미씨, 우리 동민이더군요. 사곡에 사신다던데...
노래 맛깔스럽게 잘 하더군요.
북춤~
선비춤
이채정 쌤, 노래 좋고, 의상 좋고~~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하시고 기획하신 해오름나눔예술봉사단의 신승학 단장님.
오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공연 끝나고 며칠 뒤, 공연하는 사진 한 장 얻었습니다.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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