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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연주한 음악/★한빛문화예술단★

저마다 한복 입고 한바탕 신나는 공연- 성심셀린의집 & 한빛문화예술단

by 한빛 (hanbit)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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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달에 이어서 성심셀린의집에 3차공연을 갔어요.

지난달은 방학 때문에...

이번 9월은 제 개인적 사정 때문에 봉사공연을 자주 가지 못했어요.

아주 오랜만에 한 공연이었는데,

어느 단원 하나도 감 떨어질 일이 없네요.

모두가 신명나게 한바탕 웃고 춤추고 노래하면서

어른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왔답니다.


오늘은 특히 성심셀린의집과 저희 한빛문화예술단이 자매결연식까지 치루었답니다.

뜻 깊고 값어치 넘치는 하루였답니다.


오늘 멀리 상주에서 한걸음에 달려와준 가수 이해경님, 민요에 대중가요까지 아주 멋들어지게 불러줬답니다.

게다가 갑자기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가야함에도 약속된 공연이라 끝까지 함께하고 서둘러 가게 해서 넘 미안했어요. 그리고 참말로 고마웠고요.


또, 다른 일정이 있는데도 오셔서 공연해주신 한금순, 김봉순 두 순이 언냐들...

시간에 쫓겨가며 한복 갈아입고 또 서둘러 우리 춤도 추고, 연거푸 또 노래를 하고...

오늘 굉장히 바쁘셨지요. 고맙습니다.


언제나 군말없이 결석 한 번 없이 공연을 하는 장순임 언냐~

오늘도 역시 어른들께서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노래가 갈수록 더 맛깔스럽고 몸짓, 눈짓이 다 예뻤어요. 


모든 단원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아, 참! 오늘은 순단이와 순단이가 만나는 날이기도 했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하하하!!!


우리 장순임 단원의 어릴적 이름이 순단이라고 해요.

그런데 또 한금순 단원의 언니가 이름이 한순단이라고 하네요.

하하하! 그렇게 두 순단이가 오늘 만났답니다.

헐~!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인연이란 말입니까?

이 두 사람은 벌써 20년 전부터 서로를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하네요.

하하하~!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다면서 무척 반가워하셨지요. ^^

아무튼 참 좋은 인연들입니다.


한빛문화예술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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