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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에서는 횟감을 사서 바로 초장만 사서 먹을 수가 있더군요.
횟골목에서 서성거리다가 찾은 집.
사실은 횟감을 파는 곳에서 회를 사고 따로 횟집에 들어가서 먹을 수 있게 했더군요.
우리가 간 곳은 '삼형제 횟집'이었어요.
횟감으로는 방어와 가자미, 오징어 등을 샀고요.
그걸 가지고 횟집에 들어갔는데,
기본 상차림 1인분에 3000원, 그리고 매운탕은 기본으로 나오고요. 밥값만 따로 한 그릇에 1000원을 받더군요.
우리 부부가 가서 회 20000원어치, 초장값(밥값)으로 8000원
28,000원으로 배불리 먹고 매운탕에 밥까지 먹고 왔답니다. ^^
맛이요? 굿~!
말이 필요없어요. 하하하
이 사진도 모두 스마트폰으로 찍었답니다. ^^
우리가 먹었던 방어와 가자미에요.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회가 아주 싱싱합니다. ^^
멍게와 생굴
홍합탕
포항의 자랑 과메기도 몇 점 맛보고...
방어 대가리로 끓인 매운탕이에요. 국물이 시원하고 아주 맛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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