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빛의 기사와 사는 이야기/나들이길에 만난 풍경

권정생 동화나라

by 한빛 (hanbit3) 2015. 3. 11.
반응형

 

 

 

 

 

 

 

 

 

 

선생님 살던 집을 나와서 다시 의성 쪽으로 돌아나오는 길에 길 가에 알림판 하나를 보고 따라갔어요.

[권정생 동화나라]

 

엥? 언제 저런 게 생겼지?

 

우린 놀라서 알림판을 따라갔더니 , 옛날 학교 자리에다가 아주 멋진 곳을 만들어놨더군요.

바로 권정생 선생님을 기리며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했더군요.

운동장 한 켠에 선생님 대표 책인 강아지똥을 커다랗게 놓아두었어요.

강아지똥 속에서 피어난 민들레를 잘 표현해놨어요.

 

이곳을 [권정생 어린이 문화재단]에서 꾸리고 있는 대요.

지난해 2014년 8월29일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이곳엔 선생님이 쓰시던 물건들과 선생님이 쓴 책들. 그밖에도 선생님이 한평생 살아온 이야기들을 두루두루 꼼꼼하게 볼 수 있답니다.

시간 닿는 대로 모이에 소개해볼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