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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살던 집을 나와서 다시 의성 쪽으로 돌아나오는 길에 길 가에 알림판 하나를 보고 따라갔어요.
[권정생 동화나라]
엥? 언제 저런 게 생겼지?
우린 놀라서 알림판을 따라갔더니 , 옛날 학교 자리에다가 아주 멋진 곳을 만들어놨더군요.
바로 권정생 선생님을 기리며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했더군요.
운동장 한 켠에 선생님 대표 책인 강아지똥을 커다랗게 놓아두었어요.
강아지똥 속에서 피어난 민들레를 잘 표현해놨어요.
이곳을 [권정생 어린이 문화재단]에서 꾸리고 있는 대요.
지난해 2014년 8월29일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이곳엔 선생님이 쓰시던 물건들과 선생님이 쓴 책들. 그밖에도 선생님이 한평생 살아온 이야기들을 두루두루 꼼꼼하게 볼 수 있답니다.
시간 닿는 대로 모이에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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