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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연주한 음악/공연사진과 동영상

문경 마성면 100주년 잔치[여자용이벤트]

by 한빛 (hanbit3) 201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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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월22일) 문경시 마성면 100주년 마을잔치에 행사로 다녀왔어요.

이 마을이 면이 된 지, 100년이 되었다는데, 마을잔치로는 정말 규모가 큰 잔치이더군요.

아주 멋진 잔치였어요.


마성면은 가은과 함께 예전에 탄광촌으로 이름난 곳이었지요.

그야말로 개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녔다고 할 만큼 그 옛날 부귀영화를 많이 누리던 곳이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정말 큰 잔치로 펼쳐졌답니다.





여자용이벤트 여재용씨, 하루 행사를 하려면, 이렇게 며칠 앞서부터 이렇게 애를 쓴답니다. 


마성면사무소 앞, 조령천을 사이에 두고 소야솔밭에 이 행사장이 꾸려졌는데, 넓은 솔밭에다가 무대를 차리고, 그 많은 자리를 마련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을 거 같아요.

사실, 행사 전날 이곳을 찾아갔답니다. 재비가 와서 무대를 설치하는 일도 만만치않았을 텐데... 걱정이 되었지요.

그래도 무대설치를 하는 동안 비는 그쳤고요. 날이 맑아지는 것을 보고 돌아왔는데, 행사가 만들어지기에 앞서 많은 스텝들이 정말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우리는 여자용이벤트 재용씨 덕분에 이 행사에 밴드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니나다를까, 행사 앞서부터 두 팔 걷어부치고 무대설치하는 것을 보니, 정말 애를 많이 쓰더군요.



꼬마 아가들의 댄스무대... 몸짓 하나하나가 참 귀여웠어요.






우리 밴드도 악기 세팅을 합니다.


행사 시작 무렵인데도 이렇게 많은 관중들로 가득 찼어요.




이번 행사에는 기타와 올겐을 맡은 우리 부부 뿐 아니라, 새롭게 한세훈 드러머도 함께 합류해서 3인조 밴드로 갔지요.

아침부터 펼쳐진 행사에 정말 많은 관중들이 찾아왔어요. 소야솔밭을 가득 메우고도 곁에 서서 구경하는 이들도 엄청 많았으니까요.

또 주차 때문에 애를 많이 먹기도 했지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답니다.

그야말로 마을잔치인데, 이렇게 큰 행사로 꾸리는 것을 보니, 참으로 놀랍더군요.




문경에서 태어나고 요즘 대구에서 활동을 하는 가수 박선희 님


갖가지 분장을 하고 흥을 돋우는 출연자들...




참 놀라운 것은, 이 많은 면민들을 위하여 그 많은 음식들을 무척 많이 준비했어요. 뷔페로 그야말로 온종일 먹이더군요. 하하하

막걸리도 무한제공, 나중에는 석쇠구이까지 해서 술안주로 대접하더군요.

이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애쓴 손길들한테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도 정말 맛나게 많이 먹었답니다.


중학생 밴드공연


마을 사람들로 관중이 꽉 찼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온종일 돌아가는 이들이 거의 없었어요. 끝까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인파에 더욱 놀랐답니다.



갖가지 공연이 잇달아 펼쳐졌는데,

마을 꼬마 어린이들부터 중학생밴드, 실버합창단, 댄스공연, 등 여러 가지 많은 프로그램들로 꽤 알차게 꾸리더군요.

2부 행사로 드디어 우리 여재용 MC가 무대에 올라가면서 순식간에 아주 유쾌하고 흥겹고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가는데, 언제 봐도 MC를 정말 잘 봅니다.

온몸을 던져 무대와 관중 사이를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아니 날아다니며( 이 표현이 맞아요.) 관중들을 온통 무대에 집중을 하게 하는데,

1시부터 6시가 넘도록 온갖 열정을 다 바쳐 신명나게 놀이판을 이끌었답니다. 타고난 재주와 열정이에요. 참으로 멋진 사람이에요.^^



여자용 이벤트 대표님, 여재용 님~! 온종일 그야말로 날아다니면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고생 많았어요.



음향팀과 울 반장님, 행사장 가는 곳마다 이렇게 MC와 함께 호흡을 맞춰 음악을 맡아주시는데, 진짜 손발이 잘 맞는 팀이랍니다.

우리 밴드가 무대에 올랐을 때도 반장님 재치가 아주 멋졌어요.

밴드와도 사인을 척척 맞춰서 음향을 맞춰주는데, 덕분에 아주 멋지게 연주할 수 있었답니다.

반장님, 고마워요. 진짜진짜..................^^



여자용이벤트 음향본부석... 이분들 어느 행사든지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답니다. 온종일 저 박스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손발 맞춰 척척 음향을 맡아주시지요. 고맙습니다.


이번에 우리 밴드와 함께 새로 합류한 한세훈 드러머 님............고생 많이 하셨어요.


울 쌤~! 멋져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늘 그렇지만, 제 사진은 없어요. 하하하 



아침부터 밤이 되도록 온종일 뛰어다니며, 날아다니면서 온 열정을 바쳐 행사를 이끈 울 명MC 여재용! 파이팅!!!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토닥토닥~~


노래자랑 시간에도 특유의 몸짓 말투로 모두가 신명난 시간이었답니다.

온몸을 불사르며 뛰어다니던 그 열정에 이번에 새로 합류한 한세훈 드러머도 참 많이 놀라더군요.

문경이 고향이기도 하지만, 마을 사람들 하나하나 그 집안 사정까지 다 꿰고 있으면서,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데 다들 참 좋아하시더군요.


아주 멋진 행사, 재미나고 유쾌한 행사에 함께 하면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즐겁게 다녀왔답니다.. ^^





※ 마성면 100주년 잔치[여자용이벤트] 기사가 오마이뉴스에 소개되었답니다. 


오마이뉴스 기사 보러가기 ☞ 마을 탄생 100주년 잔치, 규모가 '장난 아니네'


문경 마성면100주년잔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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