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빛의 기사와 사는 이야기/한빛이 사는 이야기

[동호동락] 녹화를 마치고 왔답니다.[구미77밴드]

by 한빛 (hanbit) 2012. 8. 10.
반응형




어제 저녁에 현대HCN 새로넷방송국에서 동호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동호동락]에 출연하여 녹화를 하고 왔답니다. 

저희 부부가 다니는 [구미77밴드]를 소개하는 거였어요. 
며칠 앞서, 합주실에 촬영팀이 와서 합주풍경을 촬영하고 난 뒤에,
또다시 녹화에 출연할 사람들을 정하고 그 뒤부터는 방송작가 님한테 이런저런 질문지를 메일로 주고받고...
그러더니, 어제 오후에는 최종 갈무리한 대본도 미리 나오더군요.

대본도 미리 받고 촬영을 했는대도, 맘처럼 쉽지는 않더군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진행자 장윤정 씨의 질문에 대답할 때, 버벅거리기도 하고 한 얘기 또 하기도 하고...
아무튼 방송녹화가 생각보다 많이 어렵더군요.

그리고 녹화가 끝나고 마지막에 리액션 연출하는 게 훨씬 더 어렵더군요. 
늘 방송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출연해서 녹화를 해보니, 재미도 있었지만 무척 어렵기도 하더군요. 

방송 녹화하는 것도 NG가 여러 차례 나서 거듭하여 또 하고 또 다시 하고... 

아무튼 보는 것과는 매우 다르더군요. 
그래도 무척 즐겁게 녹화를 하고 왔답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성구 씨네 식구들이 녹화장에 함께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답니다.
무척 고마웠어요.^^

지역방송이라서 구미,김천, 칠곡, 상주 등에서만 방영이 되고요. 다다음주 월요일부터 2주 동안 월, 수, 금, 일, 저녁 8시에 방영된다고 합니다. 

녹화는 마쳤는데, 실제 프로그램은 어떻게 나올지 저도 무척 궁금하고 설렙니다. ^^




왁자지껄 동동동

구미에서 MC로 활동하시는 변재열 선생님과 예슬이가 진행하는 [왁자지껄 동동洞] 포스터에요.


이게 바로 대본!


에어컨을 켜놨는대도 천정에 매달려있는 수없이 많은 조명 때문에 무척 뜨겁더군요.



촬영장비가 엄청나게 크고 많네요.

방송카메라가 여기저기서 우리를 잡고 있더군요.



스튜디오 안에는 각 프로그램마다 진행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따로 마련해두었네요.

녹화 들어가기에 앞서 미리 대본을 꼼꼼히 챙겨봅니다.




뉴스와이드 앵커? 인가요 하하하


[동호동락] 진행자 장윤정 씨,

와우,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군요.

진짜 말씀도 잘하시고 진행이 무척 매끄럽더라고요.

그리고 토크 중간중간 맥을 잘 짚어주고 또 잘 끊어주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역시 타고난 진행자이더군요.


우리가 녹화를 하고 있는 동안,

스튜디오 밖에서는 이렇듯 수많은 모니터로 여러 방향에서 잡힌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더군요.






녹화가 끝나고 진행자 장윤정씨와 함께


우리 구미77밴드가 녹화하고 있을 때, 

박성구 씨 식구들께서 함께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힘을 북돋우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