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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설에 마나님 살살 꼬드겨서(?) 일하나 저질렀습니다.
일렉기타를 하나 사고 말았습니다. ㅎㅎ
밴드합주실에 나가다보니 이거 자꾸 일렉기타가 욕심나더라고요.
그래서 설 끝나자마자 어제 냅다 악기점에 달려가서 덥석 하나 사왔습니다.
일렉기타는 거의 20년 만에 사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가져보니 옛날 생각이 났고, 그때 마음먹었던 음악에 대한 욕심이 새롭게 막 샘솟는 듯 합니다.
사실 그동안 기타는 거의 안 쳤기 때문에 스케일도 다 까먹었고 코드도 가물가물 합니다. 그래도 한 때 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악기니까 조금 연습하면 감이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무언가 푹 빠져들 수 있는 취미가 다시 생긴 거 같아서 좋네요.
냅다 사오자마자 키보드하고 합주를 했습니다.
S900 키보드로 미리 연주해서 녹음해놓고, 기타는 악기 마이크 꽂는데 꽂아서 연주하면서 USB로 녹음을 했습니다.
엠프가 아니라 소리가 좀 그렇긴 하지만 테스트겸 한 번 했습니다.
사실 올리려고 한 게 아니라서 연주가 틀린곳이 있고요.
편안하게 연주한 거라 좀 그렇긴 하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
출처 : 전자올겐이좋은사람들
글쓴이 : 푸른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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