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인삼축제에 다녀왔답니다.
지난 10월 4일부터 열렸는데,
사실, 첫 날 이곳에 갔다가...
축제장 300m 앞두고 길이 너무 많이 막혀서 도저히 갈 수가 없어 포기하고 돌아왔답니다.
오늘(10월8일)은 평일이라서 그만큼 붐비지는 않겠다고 생각하고 갔어요.
그래도 찾아온 이들이 많더군요.
인삼축제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매우 즐겁게 갔지요.
인삼깎기대회도 열리고,
갖가지 인삼과 관련된 재미난 일들을 많이 펼치는데....
눈길 끄는 것들이 매우 많네요.
갖가지 공연 일정이 날마다 가득 채워져있네요.
볼거리가 꽤 많은 축제네요.
특설무대, 소무대, 중앙무대 따위의 여러 크고 작은 무대도 많이 있고요.
이곳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척 많이 있네요.
풍물놀이를 하는 모습도 퍽이나 재미납니다.
흥겹고 신나고, 신명나고 어깨춤이 덩실덩실~~
저절로 행복해지네요.
풍기인삼축제가 열리는 영주시에는 사과로도 굉장히 이름난 곳이랍니다.
그런데 사과에도 이렇게나 종류가 많은 줄 처음 알았네요.
듣도보도 못한 사과도 많네요.
음, 풍기인삼축제장에는 법고를 세 번 칠 수 있는 체험도 있고요.
이건 소원을 비는 거래요. 큰북을 치면서 말이지요.
그 소원이 다 이루어진다네요.
또 인삼을 자동으로 씻어주는 인삼세척기도 있네요.
재미난 풍경이 꽤 있네요.,
풍기인삼축제에는,
갖가지 공연무대를 보는 게 퍽이나 재미있어요.
오늘은 이곳 대구,경북에서는 굉장한 스타 [단비]가 나와서 열정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어요.
한주에 한 번씩 아침마다 어르신들 프로그램인 [싱싱고향별곡]에서 기웅아재와 함께 시골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즐겁게 노래하고 이웃들 이야기를 전해주는 멋진 단비~!
이 단비를 이곳 풍기인삼축제장에서 만났네요.
음, 또 이런 큰 잔치에 가서 각설이 공연을 안 보면, 서운하지요.
연분홍 원피스를 입고 북을 치는 저 이는, [나팔녀]라고 하는 각설이!
북치는 솜씨가 대단하더군요.,
풍기인삼축제는 이번주 일요일(11일)까지 펼쳐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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