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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운 노래를 내놓고 제대로 불러보지도 못하고 1986년 [박길라]라는 가수는 젊은 나이에 하늘로 갔지요.
그 때 저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사진하고 음악이 좋은 점은.. 보거나 들었을 때 그 때 기억들이 또렷하게 떠오른다는 점이 아닌가 싶네요.
- 악기는 psr s900. 음색은 하모니카와 트럼펫톤 두 가지로, 연주는 아주 단순하게 했습니다.
나무와 새
박길라.
진달래가 곱게 피던날 내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수 없을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채 우린 서로 남이 된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모습은 이렇게 내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마음은 이렇게 내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출처 : 전자올겐이좋은사람들
글쓴이 : 푸른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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